생활체육 동호인 1만여명 친선 경기 펼쳐
경남 창원특례시는 생활 체육인들의 큰 축제인 ‘2024 창원특례시 시민화합 한마음 생활체육 대축전’을 창원체육관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2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종목단체 주관, 창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테니스, 배구, 배드민턴 등 39개 종목 1만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15일, 16일 양일간 창원체육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펼쳤다.
지난 15일 열린 개회식의 식전행사로 생활체육대축전을 축하하는 MK 댄스팀, 트로트 가수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공식행사로는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돼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참석한 동호인들을 격려하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가운데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삶이 여유로운 건강 도시 창원을 위해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으로 생활체육 열기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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