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신선식품 선정 할인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편장족(편의점에서 장보는 사람들)'의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매주 새로운 신선식품을 선정해 할인하는 릴레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신선 식품 매출은 매해 두 자릿수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올 들어 해당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0% 가량 신장했다. 특히 과일 및 채소 매출은 약 25% 증가하며 ‘편장족’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먼저 6월 3주차(17∼23일) 신선 프로모션 상품으로 부추(250g)를 1950원으로 39%할인하고, 대추방울 토마토(500g)도 5500원으로 35% 할인 판매한다.
4주차(24∼30일)에는 절단 대파(100g)를 900원으로 40% 할인하고, 깐양파와 깐마늘도 각각 37%, 38% 저렴하게 판매한다. 7월 첫 주 할인 상품은 성주참외로 선정, 28% 할인해 7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생수 '아이시스 2ℓ'(6개)는 원플러스원으로, '아이시스 500㎖'(12개)는 1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민종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상품 기획자)는 "1∼2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이 소포장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장보기 채널로 급성장 중인 만큼 앞으로도 제철 채소와 과일 등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착한 가격에 선보이며 고객 중심 쇼핑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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