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콘텐츠 다양화와 서비스 질 개선 이끌어야"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정용석 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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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신임 사장은 전시기획의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전문가다. 템플대학교 방송예술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 회장, 지엔씨미디어 부사장, 한국미술저작권관리협회 부사장 등을 맡아 다년간 전시 예술 현장을 경험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민의 기대가 문화서비스의 양적 확대에서 질적 향상으로 바뀌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부응해야 한다"며 "신임 사장이 그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박물관 콘텐츠 다양화와 서비스 질 개선에 일조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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