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대학 '착한기부' 사회공헌 활동
올해 장애인 복지시설 등 1억1400만원 나눔
제너시스BBQ 그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송파구 마천2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에게 BBQ치킨 100여마리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BBQ가 경기도 이천에서 운영하는 치킨대학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착한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또는 기관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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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BBQ는 지난 5일과 6일 대한적십자와 함께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치킨 약 250마리를 전달했다. BBQ가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기부한 치킨은 약 5700마리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1400만원에 달한다.
BBQ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패밀리와 함께 진정성 있는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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