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연결되는 우리' 주제로 양일 간
2025년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일본에서 대형 K-팝 축제가 개최된다.
국내 단일콘서트 최초 30년 연속 개최되는 드림콘서트 측은 '위드 뮤직 위 갓 어 프렌즈(With Music We got a friend)'라는 주제로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2024(Dream Concert World In Japan 2024)' 콘서트를 오는 8월 10일과 11일 일본 사이타마현 벨루나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드림콘서트는 수많은 K-팝 아티스트의 등용문이자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룹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 카라,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설적인 무대를 탄생시켰다.
팬들과 함께하며 시대별 최고의 K-팝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한 드림콘서트는 올해 '드림콘서트 월드'로 글로벌화를 선언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기획사 하이브, JYP, SM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과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차세대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할 예정이다.
드림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2024는 최고의 K-팝 아티스트들과 전 세계를 매료시킨 음악의 힘을 증명함과 동시에 글로벌 문화교류의 주역으로 그 품격을 더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2024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경향신문, 포레스트미디어, 포레스트재팬 주최로 개최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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