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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신설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함께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가 설립된다면 동계 종목과 경기 북부지역 학교체육이 활성화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부지 제공 의사를 밝힌 양주시를 포함해 구체적으로 검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앞서 지난 10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강수현 양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주시가 제안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부지와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부지를 둘러봤다.
김상용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경기도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될 경우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동계 종목을 활성화하고 경기 북부지역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왕릉 복원으로 인해 철거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이전 후보지는 6월 중 발표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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