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대비 배수시설 및 배수경로 집중 점검
충남도 1호 지방정원 지정을 목표로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충남 아산시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원활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신정호 지방정원은 자연 지형을 활용한 ‘물의정원’을 콘셉트로 산들바람언덕정원 외 다양한 주제의 정원 구성을 추진 중으로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중 충남도에 지방정원 신청을 완료할 예정인 시는 지방정원 지정 후 국가정원 지정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일 진행된 이번 현장점검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해 현장의 배수시설 및 배수 경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했다.
박 시장은 지난 4월 진행된 현장점검 시 당부했던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와 함께 산들바람언덕정원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개방성 확보를 위해 기존에 조성된 산책로와의 연계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현장 점검 시 당부했던 사항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관리와 적절한 휴식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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