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레일, 고속열차 입찰에 '에너지 저감' 항목 추가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앞으로 도입하는 고속열차 EMU-260(KTX-이음)의 '에너지 저감 설계' 비중을 높인다.


코레일, 고속열차 입찰에 '에너지 저감' 항목 추가 서울역에서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열차를 타기 위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AD


코레일은 고속열차 구입 입찰 평가 항목에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조건을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 저감 고속열차를 우선 구매하기 위함이다.


새로 추가된 항목은 ▲주행 저항을 감소시키는 공기역학적 설계 ▲에너지 소비 특성 반영 ▲소비전력 측정 ▲차량 경량화 등이다. 지난달 30일부터 7일 9일까지 진행 중인 공고부터 적용됐다. 앞서 코레일은 차량 부품 경량화, 에너지 저감 제동기술 등 개별 부품 분야부터 친환경 에너지 조건을 반영해 왔다.


새로운 에너지 저감 기술로 제작된 고속열차(EMU-260)는 오는 2027년부터 춘천과 속초 등의 신규 노선에 13편성(78칸)이 투입된다.



이기철 코레일 차량본부장은 "미래 교통수단으로 고속열차가 자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위주에서 에너지 저감 입찰 조건까지 추가해 지속 경영 가능한 철도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