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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골프, 누가 파리 올림픽 출전권 가져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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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US오픈 직후 세계랭킹 기준 결정
60위 이내 선수 중 상위 2명 올림픽 등판
김주형 22위, 안병훈 23위, 임성재 30위

흥미진진한 남자부 레이스다.

한국 남자 골프, 누가 파리 올림픽 출전권 가져갈까 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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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파리 올림픽 출전 경쟁을 두고 하는 말이다. 파리 올림픽 골프 종목은 오는 8월 1일부터 열린다. 장소는 프랑스 파리 근교 르 골프 나시오날 골프장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엔트리는 60명이다. 세계랭킹을 기반으로 하는 공식 올림픽 랭킹이 기준이다. 상위 2명이 올림픽 무대에 등판한다. 남자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은 오는 17일자 세계랭킹으로 결정한다.


한국은 김주형과 안병훈의 출전이 유력하다. 11일 현재 김주형 22위, 안병훈이 23위다. 특히 안병훈은 지난해 60위였던 세계랭킹을 37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올해 PGA투어에서 15개 대회에 등판해 준우승 1회를 포함해 5차례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선수 중 ‘넘버 2’가 됐다.

한국 남자 골프, 누가 파리 올림픽 출전권 가져갈까 임성재

그러나 임성재의 막판 추격전이 무섭다. 지난 9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8위에 올라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달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에 이어 최근 2개 대회 연속 ‘톱 10’에 진입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 경쟁에서 막판 불씨를 지폈다. 임성재의 세계랭킹은 30위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 2명에 끼려면 임성재에게 남은 기회는 이제 13일 막을 올리는 메이저 대회 US오픈 단 1개 대회다. 김주형과 안병훈을 추월하는 건 쉽지 않지만, 가능성이 여전히 살아있다. 세계랭킹 45위 김시우도 2021년 도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에 출격할 희망은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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