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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1일까지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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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벼 재배농가의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 자연재해위험에 대비하고 영농에 안정적으로 전념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읍시, 21일까지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2024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일정 포스터.[사진제공=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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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접수 기한은 오는 21일이다.


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또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까지도 보장한다. 보장 병해충은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7종이다.


농가의 가입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의 84%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농가에서는 16%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의 경우 ‘벼 재해보험’에 1919농가 1만1628㏊가 가입했으며, 호우·태풍 등으로 피해입은 1150농가 1630㏊에 보험금을 지급받아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에도 안전하게 농업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작물별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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