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드론, 친환경 도심환경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차 등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다양한 문화공연, 드론 치킨 배송 및 친환경 감시 드론 시연, 미래모빌리티 산업 분야 성장의 밑거름이 될 유망기업 기업정보공개(IR), 멘토링 행사(전문가 강연, 피칭, 컨설팅)도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4월 RE100 비전 선포 후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환경오염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한다.
아울러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배곧생명공원 현장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구급차와 의료상황반 운영을 운영한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드론과 UAM 등 다양한 미래모빌리티를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 미래모빌리티 IR 멘토링 행사를 통해 관련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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