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바다 소금산 전시와 함께 진행
"영광하면 뭐니해도 '굴비·천일염·젓갈' 아니것소!"
전남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정섭)은 7~10일 4일간 법성포 일원에서 열리는 '영광법성포 단오제' 행사장에 '영광 바다의 소금산 전시와 명품 컵밥 한상'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영광의 자랑이자 명품인 '굴비·천일염·젓갈의 우수성'을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린다. 법성포 단오제 행사는 하루 평균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특산품 홍보관을 찾는 관광객에게 영광 바다에서 생산한 특산품을 직접 체험하도록 소금산 전시와 영광명품 컵밥 한상 홍보 행사를 계획했다.
컵밥 한상차림 구성은 영광 갯벌에서 생산한 영광 천일염으로 만든 부세찜 굴비, 고추장 굴비, 젓갈 등이다. 군은 이를 소량으로 준비해 관광객이 제일 붐비는 시간에 번개 상차림 홍보 형식으로 진행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깨끗한 영광 바다에서 생산한 천일염으로 맛있게 만들어 낸 임금님 진상 굴비, 찜 굴비, 고추장 굴비, 각종 젓갈의 진가를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직접 체험토록 했다"면서 "영광 바다 특산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길 바라며, 여러 방법으로 영광굴비, 천일염, 젓갈 홍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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