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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알테오젠, 코스닥 시총 2위 노린다…ASCO서 머크 피하주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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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2위를 넘보고 있다.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피하주사(SC) 제형이 화두로 떠올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17분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5.67% 상승한 2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13조3000억원을 넘나들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에코프로와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과 블록버스터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제형 개발 독점 계약을 체결한 미국 머크(MSD)는 ASCO에서 피하주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MSD는 키트루다와 모더나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함께 사용한 임상 2b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키트루다가 획득한 모든 적응증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MSD가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활용 범위를 크게 넓힐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알테오젠의 기술이전 로열티도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생겼다. 앞서 알테오젠은 MSD와의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계약금 2000만달러(약 267억원)와 함께 제품군의 품목허가, 특허연장, 누적 순매출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고 제품 출시 이후에는 순매출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받기로 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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