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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무역적자, 18개월 만에 최대…성장률 깎아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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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무역적자 746억달러…전월比 8.7% ↑
2분기 GDP 성장률 하방 압력

미국의 올해 4월 무역적자가 자동차, PC, 산업자재 수입 증가로 1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올해 4월 무역수지 적자가 746억 달러로 전월 대비 8.7%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무역적자 규모는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최대 규모다.


수출이 전월 대비 0.8% 증가한 2637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같은 기간 2.4% 늘어난 3382억달러로 집계돼 2022년 중반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4월 무역적자가 확대되면서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도 하방 압력이 될 전망이다. 앞서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GDP 나우에 따르면 2분기 성장률은 종전 2.7%에서 1.8%로 하향됐다. 무역이 성장률을 0.5%포인트 갉아먹는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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