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 운영

10일 송탄출장소·24일 안중출장소서

경기도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실은 시민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은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시민을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서비스다.

오는 10일에는 송탄출장소 종합민원실에서, 24일에는 안중출장소 종합민원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각각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된 고충이나, 불편 사항, 건의 사항이 있는 시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서 상담받을 수 있다.

박대근 대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그동안 민원 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고충이 해소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고충처리위원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시청 2층 시민고충처리위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전자민원→시민고충처리위원),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