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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도시 미관 위해 ‘공사장 가설울타리’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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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통해 6개 디자인 입상작 선정
가이드라인 마련해 건설현장에 적용

서대문구, 도시 미관 위해 ‘공사장 가설울타리’ 업그레이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가운데)이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공디자인 공모’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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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최근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공디자인 공모’ 대회를 열어 시상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관내 건설 현장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시 미관을 살리고, 일관성 있는 경관 유지하자는 차원에서다.


구는 응모된 26개 작품 가운데 창의·심미성, 지역·조화성, 활용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와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의 외부심사를 거쳐 6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이승훈씨의 ‘서대문에서 찾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최우수상은 차준엽씨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행복 100% 서대문’과 최정현씨의 ‘행복가득 비전가득 서대문’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문홍현씨의 ‘NEW 서대문구’, 정우용씨의 ‘행복 100% 서대문!’, 김진환씨와 권순표씨의 ‘서대문九여행길’이 각각 받았다.



대상에는 500만원, 최우수상에는 각 300만원, 우수상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서대문구는 이 작품들을 기반으로 ‘서대문구 공사장 가설울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건설 현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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