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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치안·선박안전항해 현대 과제’ 학술대회, 국립부경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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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경찰학회·한국치안행정학회 공동 개최

한국해양경찰학회(학회장 임석원)와 한국치안행정학회(학회장 박주상)의 2024년도 춘계공동학술대회가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에서 열렸다.


31일 오후 국립부경대 미래관 2층 CEO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해상치안과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한 현대적 과제’를 주제로 7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병문 ㈜지오스토리 연구소 소장의 ‘생활안전지도(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서비스 현황과 갯벌안전지도 제작 방안’, 권양섭 국립군산대 교수의 ‘해양경찰의 수사관할권에 관한 고찰’, 고명석 국립부경대 교수의 ‘미국의 해양 수색구조제도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또 이윤호 국립목포해양대 교수의 ‘AI 딥러닝 기반 친환경 선박 가스 누출 대응 및 구조·대비 최적경로 예측 시스템 개발’, 최원삼 경상국립대 박사의 ‘어구 및 어획물 적재 불량으로 인한 어선 전복 사고 예방을 위한 고찰’, 함혜현 국립부경대 교수의 ‘최정예 해양구조 조직으로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의 역할 정립 방안’, 김은기 배재대 교수의 ‘해양경찰의 경력경쟁채용에 관한 연구’ 발표가 열렸다.



임석원 한국해양경찰학회장은 “끊임없이 발생하는 각종 해상 사고를 예방하고 해상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두 학회가 공동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해양경찰의 수사관할권, 미국 해상수색구조제도, 어선전복사고 예방,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역할, 해양경찰 채용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 발전과 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상치안·선박안전항해 현대 과제’ 학술대회, 국립부경대서 열려 국립부경대에서 한국해양경찰학회와 한국치안행정학회의 춘계공동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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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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