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 대응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30일 군산시 선유도 어촌계 사무실에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 대응에 해양자율방제대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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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해양자율방제대는 올해 기준 비응항, 내항, 신치항 등 10곳, 155명, 선박 103척으로 구성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해양환경관리법 제68조의2에 따라 해양경찰의 방제업무를 보조한다.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활동을 한다. 어촌계 소속 어업인, 지역주민 등 민간 세력으로 구성된다.
이날 교육 훈련은 방제자재 사용법, 방제작업 시 안전 수칙 등 민감 자원 다수 분포 지역인 고군산군도 인근 5곳 해양자율방제대 합동 팀워크를 높였다.
박경채 서장은 "방제 총괄기관으로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과 단·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 국민이 체감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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