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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숭실대 '정보보호학과', 신입생 혜택에 경쟁률 20대 1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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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신입생 받아
인기학과로 자리매김
등록금·생활비 지원

LG유플러스가 숭실대학교와 협력해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했다. 학과생들에게 2학년까지 등록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혜택으로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LGU+ 숭실대 '정보보호학과', 신입생 혜택에 경쟁률 20대 1 육박 LG유플러스가 숭실대학교와 손잡고 만든 정보보호학과 개설식이 지난 28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전무(첫번째 줄 왼쪽에서 6번째), 장범식 숭실대 총장(첫번째 줄 왼쪽에서 5번째) 등 LG유플러스 관계자, 숭실대 교수진, 신입생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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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신입생을 받은 정보보호학과는 LG유플러스와 숭실대가 함께 만든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다. LG유플러스에서 모든 신입생에게 2학년까지의 등록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 산학채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은 3, 4학년 등록금과 함께 산학지원금(월 30만원), LG유플러스 모바일 통신요금(월 2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지원금과 취업 혜택에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입시에서 숭실대 정보보호학과의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10대1이 넘었고, 수시 전형 경쟁률은 20대1에 육박했다.


숭실대학교가 발표한 '2024년 입시결과'에 따르면, 정보보호학과가 숭실대 학과 중 입학생들의 수능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학과에 이름을 올렸다.


정보보호학과 정시 일반전형 입학생들의 국어·수학·탐구 영역 수능 평균 점수는 91.9점으로, 2위를 기록한 학과보다 4.4점 높았다.


수시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 중에는 '사이버 가디언즈 경진대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등 국내 굵직한 해킹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다수 포함됐다.


LG유플러스와 숭실대는 지난 28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신입생과 가족 등 100여명을 초청해 '숭실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개설식'을 열고,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 선물로 최고 사양의 노트북을 지급했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학교는 54년간 1만여 명의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며 "정보보호학과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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