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최근 ‘부산시 빛공해 방지계획’ 용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돼 부산의 빛공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게 됐다.
‘부산시 빛공해 방지계획’ 사업은 ‘밝고 활기찬 세계 속 빛의 도시 부산’ 비전으로 부산의 특성을 살린 좋은 빛 도시를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신라대는 2023년 ‘부산시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측정 용역기관으로 선정돼 부산 시민의 주거, 안전, 건강 등 생활환경뿐만 아니라 자연과 산업에 미치는 빛공해 환경 영향 평가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2025년에서 2029년까지 시행할 새로운 빛공해 관리 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부산시 빛공해 방지계획’ 용역기관으로 신라대를 선정해 ▲빛공해 현황·전망 ▲빛공해 방지계획의 구체적 목표·기본방향 ▲빛공해 방지를 위한 분야별·단계별 대책 ▲빛공해에 관한 교육·홍보 대책 등 부산 전역을 대상으로 한 빛공해 방지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신라대 배상대, 김성욱, 최우창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시민들이 겪고 있는 빛공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건강하고 효율적인 좋은 빛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입을 모았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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