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오카현 현지 K-뷰티 마케팅 전략 수립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최근 사흘간 부산권 LINC3.0 창업공유대학 8개 대학(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신라대, 한국해양대) 공동 주관 글로벌 창업캠프(Trend Watching)를 일본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K-뷰티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주제로 열린 캠프에 8개 대학 5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이들 학생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화장품 시장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팀별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실전 창업전략을 위한 실무 경험을 했다.
대학별 2개 팀 총 16개팀의 성과발표회도 이어져 부경대학교 A팀(컴퓨터공학전공 서형준 학생 외 2명)은 ‘인공지능(AI)·AR 활용 스마트 컨슈머 마케팅 전략’으로, 동명대학교 B팀(게임공학과 이준규 학생 외 2명)은 ‘SNS를 활용한 현지시장 공략’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의 현지 시장 분석으로 수립된 마케팅 전략은 부산시화장품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석 단장은 “해외시장 파악을 위한 학생들의 현지 탐방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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