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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다음 달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지하보도 중앙광장(길이 47m, 면적 600㎡)의 리모델링에 나선다.
발산역 지하보도는 1999년 준공 이후 25년이 지나 천장 누수와 마감재 탈락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발산역 지하보도의 출입구와 통로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중앙광장 리모델링을 끝으로 발산역 지하보도 시설 개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기간 비산먼지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구 일부가 폐쇄된다. 구는 공사 사전안내와 함께 현장 안내판 설치, 안내 도우미 배치 등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중앙광장 리모델링에서는 천장의 높이감을 최대화하고 개방감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을 설계했다. 또 밝은 색채의 마감재와 LED 조명, 간접등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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