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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관리자 비율 50%"…크몽,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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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구성원 출산과 육아 시 적극 지원
주 35시간제·재택근무 등 도입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 크몽은 '2024 남녀고용평등 공헌포상 기념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 관리자 비율 50%"…크몽,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 남녀평등 공헌포상 기념식'에서 김태헌(오른쪽) 크몽 대표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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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매년 고용노동부가 남녀 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개인과 기업을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크몽은 2017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 35시간제를 도입, 근로시간을 단축했다. 자율 재택근무 제도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 구성원의 출산과 육아 시 발생하는 휴직과 복직을 지원한다. 크몽은 사내에서 육아 중인 구성원들의 모임이 활발하고 여성 인력들이 자발적으로 사내 모임을 통한 커리어 개발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크몽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50% 정도 수준이다.


또 겸업 허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약 50%의 사내 임직원들이 겸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누적 2억원의 매출을 올린 개발자를 비롯해 월평균 100만원의 수익을 내는 섬네일 제작 디자이너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지식 나눔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김태현 크몽 대표는 "출산과 육아라는 삶의 중요한 부분과 개인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구성원의 가정과 삶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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