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올해 첫 '성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성과관리위원회는 내·외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성과 결과 최종심의·의결, 이의신청에 대한 중재 등을 맡는다.
평택항만공사는 28일 ‘2024년 제1회 성과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부서 및 개인 성과관리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3년 대비 주요 개정내용은 부서별 사회공헌활동 목표 상향 조정 ▲경영평가 지표와 연계한 정부권장 우선구매 실적기준 도입 ▲연차 사용률 지표를 부서 지표로 신규 도입 등을 다뤘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위원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열려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따른 성과지표 변경, 신규직원 입사에 따른 신규직원 지표 부여 등 부서와 직원에 대한 성과관리를 연중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항만공사는 오는 6월 제2회 위원회를 개최해 경기 도정과 연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RE100 성과지표를 도입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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