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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올해 '스케일업금융'으로 2800억 회사채 발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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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 모집
기업당 최대 5년, 120억원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4년 제2차 스케일업금융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 사업은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민간 자금과 정부 재정을 결합, 일반 정책 자금보다 대규모 자금을 공급해 중견기업, 글로벌·초격차기업 등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유도한다.


중진공, 올해 '스케일업금융'으로 2800억 회사채 발행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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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은 올해 기업당 최대 5년, 120억원까지 자금을 조달해 약 28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한다. 작년과 동일하게 중소기업 5년물 만기 자산유동화방식(P-CBO)으로 발행하며, 초격차·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하는 등 국가 핵심 전략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 중 신용평가사 회사채 신용평가 B+등급 이상인 기업으로, 기업당 지원 규모와 발행금리는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스케일업금융은 민간 투자자의 참여를 유도해 정부 재정 중심의 타 사업 대비 재정 승수효과가 높은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형 유동성 지원에 앞장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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