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2024 G-스타 오디션’ 참가팀을 오는 6월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치러지는 ‘G-스타 오디션’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창업 아이템으로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미만)을 발굴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규모는 총 100팀이며, 참가팀들은 프리 리그(Pre-League, 전분야), 스케일업 리그(Scale-up League, 딥테크 분야), ESG 리그(ESG League, 지속가능 및 사회문제 해결 분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경과원은 참가팀에 단계별로 마련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전문가 멘토링, 피칭 스킬 강화 등) 및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리그별 본선을 통과한 30팀은 오는 9월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박람회’에 ‘G-스타 오디션’ 전용 피칭 무대를 개설,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 혹은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은 공식 누리집(g-staraudition.com)을 통해 6월 14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배영상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2024 G-스타 오디션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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