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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 생산액 역대 최대…전년 대비 87.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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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 생산액 역대 최대…전년 대비 87.2% 증가 김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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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 생산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올해 김 생산량은 2만1846t으로 전년 동기(2만2513t)보다 3%가량 줄었지만, 생산액은 408억9000만원으로 무려 87.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에서 김 양식을 시작한 이래 최대 금액이다.


경기도는 생산액이 증가한 이유로 일본의 김 양식 흉작에 따른 수출 급증과 전국적인 김 작황 부진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김 생산을 위해 매년 6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자해 화성·안산시 김 양식장을 지원하고, 유해화학물질 무단사용 행위, 불법 시설물에 대해 강력한 단속과 일제 정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올해 물김 위판가격 상승으로 어업인의 소득이 크게 늘어났지만, 수온 상승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로 김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지속적인 소득 보장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종자 개발 등 신규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김 양식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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