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내달까지 지역 내 뇌병변·지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웰니스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6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보건소 종합재활센터 등록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열리고 있다.
AD
교육은 ▲근력과 유연성 향상을 위한 ‘재활 스트레칭’ ▲소근육 사용 및 오감 자극을 돕는 원예치료, 공예교실 ▲우울감을 예방하는 미술심리치료, 노래교실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현재 장성군 보건소 종합재활센터에 등록돼 있는 장애인은 총 492명이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개인 맞춤형 재활 운동을 지도하고 있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이 필요한 주민에게 이번 ‘웰니스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이 신체기능 회복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aek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