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도내 골목별 콘텐츠 개발 상품화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관광공사는 16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도내 25개 경기관광테마골목 소재 시ㆍ군 담당자 및 지역협의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별 핵심 관광콘텐츠의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추진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5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해 25개 전체 골목을 대상으로 각 2000만원 상당의 골목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골목마다 가지고 있는 특색을 담은 콘텐츠의 관광상품화를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오는 9월 추진 예정인 ‘골목 놀러가는 달’ 판매 기획전에 대한 전략도 논의했다.
특히 지난 4년간의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 추진성과 분석과 코로나 이후 달라진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는 사업 재브랜딩 컨설팅을 추진해 사업 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골목별 관광 콘텐츠의 지속성 제고를 위해 골목매니저 양성 교육과 골목 홍보를 위한 SNS 홍보 채널 개설 등 골목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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