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조선대학교와 선진 우주기술 선도 및 우주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선진 우주기술을 개발하고 우주 관련 전문교육 체계를 구축하여 우주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투입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주 광통신 기술 임무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 ▲미래 우주 기술 선도를 위한 우주 전문교육 체계의 구축 ▲상호 교육?연구에 관한 인력과 프로그램의 공동 활용 등이다.
이정구 광주과학관 관장은 “국립광주과학관이 보유한 1.2m 구경의 반사망원경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 최초 우주 광통신이 성공하길 기대하며, 우주산업 발전과 우주 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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