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등 직·간접 매출 3581억원
동행축제 연계 지역사랑상품권 2020억 판매
올해 첫 동행축제 매출이 12일 만에 5600억원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2일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동행축제가 총 5601억원의 판매실적을 나타냈다고 16일 밝혔다.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과 온·오프라인연계(O2O) 플랫폼, 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 매출 2214억원, 온누리상품권 1367억원 등 직·간접 매출이 3581억원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은 2020억원 판매됐다.
밀가루 없는 어묵탕 제품은 티몬 라이브커머스 셀럽 특별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단시간 1억17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5월 동행축제 참여기업 제품인 국내산 반건조 오징어 피데기는 동행축제 기획전을 통해 지난 1~8일 사이 총 1억11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프락토올리고당과 과일을 주원료로 만든 핸드메이드 수제청 제품도 동행축제 기간 개최한 소담마켓 현장판매와 온라인 기획전 노출을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성장했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동행축제는 국민들에게 지혜로운 소비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동행축제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들의 판로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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