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행사, 외국인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울산시는 19일 오전 10시 달동문화공원에서 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2024 울산글로벌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공연과 경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울산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전통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도장찍기(스탬프 미션), 세계전통문화공연, 글로벌 OX 퀴즈, 글로벌 미니올림픽, 외국인 가요제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또 세계의상·한복체험, 세계가옥체험, 세계물품전시, 출입국 관리 및 비자 상담 등 30개의 체험·전시 부스도 운영되고, 성년의 날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올해 성년이 된 남녀 각 19명씩 38명이 우리 전통한복을 입고 미래를 응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페스티벌을 통해 외국인 주민은 물론 울산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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