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상반기 건강 걷기 참여자 모집... 매 회차별 30명 선착순 모집…전화 및 온라인 신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이웃과 함께하는 걷기 운동으로 건강체중을 유지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하는 ‘2024년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는 오는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에 오패산, 북서울 꿈의 숲, 북한산 둘레길 등 강북구 걷기 좋은 길에서 걷기 지도자에게 올바른 걷기와 스트레칭 교육을 받고, 이웃과 함께 걷기 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코스는 ▲5월 2일 오패산 둘레길 ▲5월 9일 북서울 꿈의 숲 둘레길 ▲5월 16일 북한산 자락길 ▲5월 23일 북한산 둘레길 ▲5월 30일 북한산 둘레길 3구간 ▲6월 13일 우이천 ▲6월 20일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6월 27일 북서울 꿈의 숲 둘레길이다.
20세 이상 강북구민 및 강북구 소재 직장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걷기 일정 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까지 전화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인원은 매 회차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만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수유ㆍ미아ㆍ우이ㆍ삼양 등 총 4개소의 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희망자는 사전예약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건강을 지키는데 있어 만성질환의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둘레길 건강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건강을 지켜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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