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체험 즐기며 배우는 온택트 과학 교실 무료 운영
국립목포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온택트 과학 교실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7일 목포대에 따르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목포시의 후원으로 지난 2006년부터 운영돼 왔다.
온택트 과학 교실 1기는 ZOOM 앱을 활용한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오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라남도 소재 초등학교 2∼3학년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재료비로 3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수강생은 신청 후 재료비를 입금하면 실험 재료가 택배로 발송된다.
온택트 과학 교실 1기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바이오플라스틱과 업사이클링, 꿈틀꿈틀 거대 거품 그림, 오르락내리락 물고기 잠수함, 고무줄 점핑 로켓, 산염기가 보글보글-친환경 배쓰밤, 나와라 금속 그림, 누에고치의 변신, 붕붕 자석 자동차 등의 주제로 흥미진진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국립목포대 생활과학교실로 문의할 수 있다. 이번 온택트 과학 교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은 즐겁고 유익한 과학 체험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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