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인근 '환경정화 대민봉사' 전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3일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환경정화 대민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나선 60여명의 장병은 광산구 일대(하산동, 유계동, 분덕동 등) 인근 도로와 마을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분토마을(광산구 분덕동) 주민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풀과 나무를 정리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제초 및 수목 제거 활동을 전개했다.
전대만(대령) 감찰안전실장은 “영공방위 임무 수행을 위해 항공기를 운용하는 만큼, 소음으로 어려움이 많은 와중에도 공군을 지지해 주시는 지역 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지난 3월에도 동호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으며 부대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간식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경로당 위문 활동, 보훈요양원 자원봉사 등 대민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국민의 군대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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