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상담·임상심리학과(김경미 학과장)의 전공 동아리원들이 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집단상담과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일에는 미술치료 동아리인 라온제나가 창원 신월고를 멘토링 동아리인 토티랑이 통영여자고등학교를 찾아가 집단·진로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고교-동아리 연계프로그램은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동아리 대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실제적 경험을 함으로써 적극적인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상담·임상심리학과의 동아리들이 오는 9월까지 창원·김해·양산·통영·밀양 등의 고교를 찾아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다.
상담·임상심리학과 내 6개 동아리는 임상심리, 영화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 멘토링, 청소년 지도의 각 내용을 바탕으로 심층적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고교생들의 멘토가 되어줄 계획이다.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는 올해부터 학과명을 변경해 상담뿐만 아니라 임상심리학의 전문가를 배출하고, 여러 방면에서 요구하는 상담·임상 심리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맞추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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