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자리·지역경기 활성화 방안 논의
경기도 평택시는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이른바 3고(高) 위기에 대응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주재로 '비상경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산업 분야의 경우 유가 급등과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경영자금 조달 등 지원 사업을 검토하기로 했다.
세정 분야에서는 지방세 징수 전망을 수시로 점검해 ▲누락 세원 발굴 ▲기획 세무조사 연중 추진 ▲고액 체납자에 대한 특별징수대책 실시로 체납 징수액을 높이는 등 재원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일자리 확대를 위해 구인·구직자를 위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이달 중 개최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의 복지 대책도 논의됐다. 제도권 내 지원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속 발굴·지원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과 자활사업 참여 인원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지역 경제 효과가 큰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대형건설업체와 협약 체결, 인허가 부서 협업을 통해 공사 착공·준공 때 지역업체 이용계획서와 실적확인서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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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지역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특히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서 분야별로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선제적인 방안을 발굴해 민생안정 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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