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푸드·굿즈·영상·콘텐츠 무료 교육
“토마토막걸리를 빚어볼래요?”
대학이 알짜배기 제조 기술을 가르치며 학생과 지역주민의 창업을 돕고 있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부산지역 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섭외해 수강생에게 창업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비교과 프로그램인 ‘로컬 메이커스 스쿨’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6일 알렸다.
동명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단(단장 노성여)이 운영하는 이 로컬 메이커스 스쿨은 총 7가지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사업단은 학생들이 로컬 자원을 활용한 제품과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찾도록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컬 푸드(대저 토마토 막걸리 제작), ▲로컬 굿즈(부산바다 수제비누 및 비건 로컬 샴푸 제작), ▲로컬 영상(로컬 촬영 실습, 영상 편집 및 릴스 제작), ▲로컬 캐릭터 디자인 ▲로컬 지도 제작 클래스 등으로 다채롭다.
노성여 단장은 “많은 학생이 로컬크리에이터와 로컬창업에 대한 여러 체험을 통해 창업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크리에이터,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동명대 재학생, 지역 주민들은 동명대 t-up이나 관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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