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지역 내 급수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상수도 공사 대행 업체 6곳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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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체 모집은 기존 대행업체 12곳 중 6곳이 오는 5월 31일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지원 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체 중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를 등록한 업체다. 시는 ▲최근 3년 동안 상수도 분야 시공 경험 ▲기술 능력 ▲경영 상태 ▲장비와 공구 보유 현황 등을 심사해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6월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2년 동안 급수설비 신설·개조·수선 등의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참여 희망 업체는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관에 누수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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