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신경차단술, MICA 등 각종 치료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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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태국 의사를 대상으로 족부수술 참관 기회를 제공하며 선진 의료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산하병원 족부족관절팀이 주관한 이번 연수는 국제의학교류사업 일환으로 아차폴마프라종, 부사콘찰레다퐁 등 태국 족부전문의 2명이 참여했다.
참관 형식으로 진행된 연수는 초음파 신경차단술과 무지교정술, 소족지변형 수술, 무지외반증 수술(MICA), 절제 관절 성형술 등이 진행됐다.
태국 의사들은 “초음파 신경차단술은 비교적 간단한 술식으로 큰 치료 효과를 보여 놀라웠고, 특히 MICA는 회복이 빠르고 교정 효과가 좋아 본국에 돌아가면 빨리 시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연수를 주관한 김우종 교수는 “초음파 신경차단술 치료 범위는 다양하고, MICA는 전 세계적으로 활용도가 높아지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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