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소진공, 카카오와 '지역상권 활성화' 맞손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MOU 체결
1대 1 디지털 교육, 홍보채널 개설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5일 소진공 대전 본부에서 카카오 및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진공, 카카오와 '지역상권 활성화' 맞손 1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본부에서 카카오 및 카카오임팩트와 소진공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골시장 및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사진 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AD


이를 통해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디지털 튜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교육 추진, 상권 및 개별점포 톡채널 메시지 비용 지원, 우수시장 대상 디지털 광고-판매-결제 구축 지원, 기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소진공과 카카오임팩트는 2022년부터 카카오 단골시장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1대 1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단골거리 사업을 신설해 전국 26곳의 지역상권·상점가를 대상으로 기존 1대 1 디지털 교육에 상권 단위 홍보채널 개설, 행사 개최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단골시장 사업은 올해 100곳 이상의 전통시장을 신규 선정해 추진한다. 이 가운데 5곳 내외의 우수시장에는 디지털 기반의 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은 오는 22일부터 본격 개시된다. 카카오의 디지털 튜터가 지역상권·전통시장에 파견돼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판로지원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지역 특색과 연계한 단골거리, 단골시장 조성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추진한다. 또한 카카오맵 내 백년소상공인 지정 업체 2325곳을 신규 등록해 백년가게 인지도 확산에도 나선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제는 소상공인도 시대변화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객과 매출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 및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