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시네마 등 특별관에서도 상영
메가박스는 다음 달 1일 오후 6시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를 생중계한다고 16일 전했다. 유럽의 문화유산을 기리는 공연이다. 1991년부터 매년 5월 1일 열린다. 올해는 조지아 와인으로 유명한 치난달리의 원형극장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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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감독은 다니엘 바렌보임이 맡았다. 1969년 베를린 필하모닉에서 데뷔해 이스라엘 투어, 베를린 장벽 붕괴 기념 음악회 등을 주도한 세계적 지휘자다. 조지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리사 바티아슈빌리와 함께 요하네스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메가박스는 코엑스, 센트럴, 상암월드컵경기장, 수원AK플라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대구신세계 등 열일곱 지점에서 생중계한다. 일부 지점에선 돌비 시네마, 돌비 애트모스 등 특별관에서 상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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