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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국 3대 무역전시회 '캔톤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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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닷새간 광저우에서 열려
중국 3대 무역전시회 중 하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 춘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코트라, 중국 3대 무역전시회 '캔톤페어' 참가 코트라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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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시작된 캔톤페어는 '베이징 페어', '상하이 페어'와 함께 중국 3대 무역전시회로 꼽힌다. 중국 수출입의 중요한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봄, 가을에 각 세 차례씩 1년에 총 여섯 차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업체 31곳이 참가해 가전, 주방용품, 전자제품, 안전용품, 공구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고 코트라는 소개했다.


코트라는 코로나19 이후 한국관 참가기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한국의 우수제품에 대한 중국기업의 관심이 높다고도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춘계·추계 전시회에서는 중국 CCTV, 광동뉴스, 인민일보 등 현지 매체가 한국관을 보도하기도 했다.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캔톤페어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우리 기업이 이를 발판으로 세계 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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