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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사 책마루 ‘2024 정오의 문화공연'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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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부터 매월 2,4째주 수요일 낮 12시 20분부터 1시까지 힐링과 여유의 시간 제공
새롭게 단장한 책마루에서 올해 첫 공연으로 ‘뉴왕십리오케스트라’의 `격조 높은 공연 열려

성동구청사 책마루 ‘2024 정오의 문화공연'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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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과 함께 생활 속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2024 정오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2018년 12월 처음 시작한 ‘정오의 문화공연’은 구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문화예술인에게는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클래식, 팝페라, 국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19개 팀이 총 17회의 공연을 진행, 많은 주민이 성동책마루를 찾아 정오에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2024년 첫 ‘정오의 문화공연'은 4월 24일 낮 12시 20분부터 1시까지 봄맞이 새 단장을 마쳐 더욱 쾌적해진 성동책마루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연주자로 구성된 뉴왕십리오케스트라가 출연, ‘007 OST 제임스본드 테마’, ‘마법의 성’, ‘아이네 클라이네’ 등 대중적인 연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정오의 문화공연’은 성동책마루 등에서 오는 12월 11일까지 펼쳐지며, 시기와 계절에 어울리는 문화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오의 문화공연’을 통해 청사를 방문하시는 구민들께서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격조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널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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