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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임실·영양군 지역관광개발 사업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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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국비 최대 60억 원 지원

강원 영월군과 전북 임실군, 경북 영양군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 지자체에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최대 60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전했다.


영월·임실·영양군 지역관광개발 사업지 선정 영월 잣봉에서 내려다본 동강 어라연의 풍광이 장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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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은 지자체가 특화되거나 유휴화된 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지역관광 생태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핵심 관광자원 활용, 관광 연관 사업, 지역 주민협력체계 구축으로 나눠 운영한다. 2019년 충남 서천군과 경남 합천군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열다섯 지자체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영월군은 올해부터 '799 영월 활력! 스파클링 봉래'를 구체화한다. 동강·별마로천문대·봉래산을 활용한 체험행사·공연·축제 등을 마련하고, 별마로천문대 모노레일 입구에 동강 시장을 조성한다. 다양한 주야간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임실군은 '얼라이브 치즈 월드 인(Alive Cheese World in) 임실'을 본격화한다. 국내 유일의 치즈테마파크를 활용해 체험행사·공연·축제를 조성하고, 치즈 콘텐츠를 개발·브랜딩한다. 치즈 스테이와 치즈 빌리지, 치즈 칼리지 등도 조성·운영한다.


영월·임실·영양군 지역관광개발 사업지 선정

영양군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대대적으로 활용한다. 반딧불 생태관광지역을 앞세운 밤하늘 소재 브랜드를 개발하고,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 돔'을 설치한다. 아울러 정원과 커뮤니티 공간(별별 스페이스)을 조성하는 등 친자연 관광자원을 개발한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공동연수 진행, 전문가 자문 등 단계별 지원으로 지자체가 세부 계획을 안정적으로 수립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정된 지자체가 모두 인구감소지역인 만큼 관광으로 지역 활력이 되살아나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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