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추천 선발 방식 도입
선정기업엔 홍보 등의 혜택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중소기업 300개 사를 선정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12~26일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했고 총 1139개 사(공모 956개 사, 추천 183개 사)가 신청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추천 선발 방식을 도입했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기업과 현장 접점이 많은 기관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벤처기업협회·민간유통사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기업 추천을 받았다.
공개모집은 지난해 5월 동행축제와 비교해 경쟁률이 1.8배 정도 높아졌다. 이는 동행축제 인지도가 향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민간 전문가들의 시장·상품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 적격성 평가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가진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백년가게 제품, 건강주스, 떡볶이 등 식품·간식류와 안구 미스트기, 종이드론, 에코칫솔 등 혁신 제품군 등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선정기업에는 대형플랫폼·유통채널을 통한 특별기획전 등 온라인 판촉전과 라이브커머스, 지역축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판로 지원과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선정제품 정보는 오는 30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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