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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11일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응규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지철 교육감, 서정미 서부보훈지청장, 김완태 광복회 도 지부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극단 '예촌'이 천안 출신 독립운동가 이동녕 선생의 업적과 역할을 조명하는 연극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 지사는 "105년 전 임시정부는 대한민국 국호와 민주공화제의 틀을 만들고, 독립과 건국의 위대한 역사를 이끈 오늘날 대한민국의 거대한 뿌리"라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국가 유공자에 대한 철저한 보훈과 예우를 통해 나라와 민족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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