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미국)의 마스터스 캐디백이 화제다.
AD
대회를 앞두고 특별한 금판으로 만든 이름표를 부착한 캐디백을 들고 나섰다. 후원사인 AT&T의 선물이다. 매년 각 메이저 챔피언십을 기념하기 위해 캐디백을 새롭게 디자인한다. 올해는 골퍼의 이름을 굵은 글자로 수를 놓은 대신 황금색 명판을 선택했다. 스피스는 10일(현지시간) 마스터스의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를 마친 뒤 "작은 포인트가 마음에 든다"며 "올해 가방도 멋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AT&T는 황금색 명판 외에도 상단에 마스터스 엠블렘, 바닥에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라는 문구를 적었다. 스피스는 2015년 마스터스에서 그린재킷을 입은 역대 챔피언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마스터스 1~2라운드에선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 사히스 티갈라(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