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휘 대표 등 임직원 20여 명 참여
먹이 식물 8종 400본 심어
LS MnM은 지난 9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제5회 MnM 그리너(Greener)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MnM 그리너 캠페인은 온실가스로 인해 훼손된 공기를 정화하는 탄소상쇄활동으로, 2019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이날 활동에는 구동휘 대표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대공원 정문의 면적 180㎡ 화단에 비밀식물 8종 약 400본을 심었다. 비밀식물(Bee Meal 식물)이란 황금국수나무, 에키네시아, 층꽃나무 등 벌과 나비 같은 꽃가루매개자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식물로, 식물의 번성과 종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곤충과 새 등 작은 생물들의 서식공간이 되기도 한다.
구동휘 대표는 "함께 땀 흘리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회사가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 MnM은 이 밖에도 폐열 회수 발전, 페이퍼리스 오피스 등 넷제로 활동을 통해 탄소저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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