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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성웅 이순신 축제’에 1만여대 주차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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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4개 노선도 운영

아산시, ‘성웅 이순신 축제’에 1만여대 주차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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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교통 대책 마련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


시는 대규모 인원이 축제장을 찾을 것을 대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등 많은 문화예술 특별공연이 펼쳐지는 주 공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 인근 ‘모종 샛들지구(아산소방서 앞)’에 1228면의 임시 주차장을 조성한 것을 비롯해 기존 주차장 포함 약 1만 대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또, KTX와 지하철, 버스, 자동차 등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더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셔틀버스 4개 노선에 일일 13대를 운영한다.


온양온천역을 경유하는 현충사 노선은 20분 간격,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출발하는 신정호 노선은 25분 간격, ‘모종 샛들지구’ 임시 주차장을 경유하는 터미널 노선은 15분 간격, 천안아산역에서 출발해 탕정과 배방을 경유하는 배방탕정 노선은 20분 간격으로 순환 운영한다.


박경귀 시장은 “셔틀버스 4개 노선에 대한 권역별 맞춤형 셔틀 이용 방법을 리플릿(광고전단) 등을 제작해 상세하게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등 아산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군악의장 페스티벌, 학익진 댄스대첩,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공연, 이순신을 외치다 릴레이 버스킹 등 주요 프로그램과 전국 노젓기대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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